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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지방직 필기합격 후기 ] |
추천수: 85 |
박재현님은 2005년 6월 22일 이후 3424번째 중앙고시학원 출신 합격생입니다.
3424명은 본원출신 합격생 중 합격수기를 남겨주신 합격생의 숫자이며,
합격하였으나 글을 남겨주시지 않은 수험생을 고려할 때 실제합격생은 보다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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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자박재현 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
010-****-1889 (연령대: 26~30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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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시고사 및 수험번호 |
경남9급지방직 일반행정직(지역일반/지방직) | 12121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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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기간 |
2.6-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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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산점 |
공통 없음 직렬 없음 국가유공자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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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에 가장 도움을 주신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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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최혁춘 선생님: 암기법에 빠지게 되고, 문어알은 물 같은 필수 요소였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문제풀이에서는 시험보다 더 어려운 문제들로 구성되어서 편하게 칠 수 있었습니다
(1번 기본형 2번 십자가 3번 ㅏ, ㅓ/ 보온병과 기름잔에 고래기름을 붓고... ㅎ 아직도 머릿속에 있어요.)
이현재 선생님: 사회문제 같은경우는 저는 60~70점이였으나, 선생님 문제를 풀면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수업시간마다 조언을 많이 해주셨는데 덕분에 멘탈이 많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경제에서 탄력성과 환율 문제 푸는 방식은 아마 시간 지나도 잊지 못할 것같네요 ㅎㅎ)
현창원 선생님: 정말 선생님 같으신 분으로, 상담할때도 도움을 주고, 문제 또한 책을 전부 읽기라기 보다는 기출 중심으로 가르쳐주시면서 문제를 풀때 출제자의 의도에 대해서 명확하게 잡아주셔서 다른 과목 공부할 때도 도움이 됬습니다.
(Never Give uP)
김재운 선생님: 국가직 뿐만이 아니라 지방직도 시험 치는 주에 했던 수업에서 나온 문법들이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려웠다고 하지만, 선생님의 포인트 덕분에 보자마자 답을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포기하지말라고 격려도 해주셔서 덕분에 시험을 잘 쳤던 것 같습니다.
(어근과 접사/ 동사에 동그라미 / 전후문맥추론 / 지시사, 관사, 대명사 / 연결사의 적절성은 아마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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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활 중 힘들었던 과목은
국어 영어
였으며, 수험생활 중 쉬웠던 과목은
한국사 사회 입니다. |
| 가장 도움되었던 중앙 강좌 |
기본이론반
2N2/테마단과
TOT문제풀이특강
올패스반 |
| 나만의 구체적인 공부방법 |
아침에 일어나서 6시 45분까지 도착해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11~13시간 공부/ 일요일은 9시간 공부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영어 단어는 처음에는 DAYx마다 50개니 2개씩 하다가 점점 늘려가서 1달걸리던 책 회독을 1주일에 여러번 회독했던것 같습니다.
(외우는 것도 좋지만 단어책에 있는 것은 눈에 복사하듯이 보시는걸 권유)
그리고 영어 수업시간에 하는 모의고사나 독해때 내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따로 노트에다가 기록하여서 계속 암기 + 보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영어 문제를 풀때는 김재운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구문독해를 하여 이 문제를 왜 틀렸을까 하면서 복기를 하였습니다
(독해 지문 다 써놓고 해석)
문제를 풀때는 답지만 보고 처분하기 보다는 A4용지에 정리해서 그날 밤 복습을 하였습니다.
국어는 평소에는 실강을 들었으나 이번엔 요소를 바꿔보자는 생각으로 실강 보다는 인강으로 대체했습니다.
특히 문제를 풀다가 이해가 안되면 문어알 책을 참고했고, 더 이해가 안되면 선생님께 가서 여쭈어보았습니다.
국사는 기출중심으로 공부하고, 현창원 선생님의 테마노트 특강을 듣고, 문제풀이 코스를 달렸습니다
사회는 제가 9월달부터 오는 바람에 다른 과목도 같이 병행해서 해야하기에 실강보다는 인강을 듣고 문제풀이때부터 실강을 들었습니다. |
| 마지막으로 합격소감 및 수험생에게 하고싶은 말 |
공무원 공부를 해오면서 벌써 세월이 이렇게 되었구나.. 어떻게 하지... 의 고민
이번이 부모님의 지원이 마지막이다는 생각
처음에는 잘치니까 기분 좋았으나, 시험 칠때마다 받는 점수는 아무 의미 없다는 허무함
그리고 이번 시험을 마지막으로 선택 과목 폐지 같은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이번에 시험에서 떨어지면 뛰어내리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공부를 해온것 같습니다.
뛰어내리겠다라는 말은 좀 과격한 것 같지만 아마 같이 이야기하던 지인들은
제가 지나갈때마다 말했던 말이라 알겁니다 ㅎ...
그러나 벼랑 끝의 상황이라선지 불안함보다는 짜릿함이 더 많아서 공부에 자극을 주게 되었네요.
힘들때마다 도움과 힘내라고 격려해셨던 직원이신 이두리 선생님과 조진희 선생님
그리고 국가직, 지방직 시험이 다가올 수록 지쳐가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해주신 교수님들
또한 6층 자습실에서 저와 같이 항상 같은 자리에서 공부하던 사람들이 없었으면
아마 저는 이 수기를 쓰지 못했을 것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시험은 100명이 지원하면 5명만이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그러나 다른사람이 시험을 잘치든 말든 의식하지 말고, 나만 잘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에 임하고,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사람이 그 5명에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쉬운 길도, 파랑새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어떠한 길을 가든 시련은 존재합니다. 그러니까 두려워 하지마세요.
당신들이 부러워하는 이번에 합격한 사람들도 그 앞, 그 그 앞에 있는 합격자들을 부러워했습니다.
그러니까 포기하지말고 한번 시작했으면 엔딩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굿엔딩이 올지, 배드엔딩이 올지, 여러분에게 달렸습니다
부디 저는 여러분의 굿엔딩을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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